살아남자! 생존게임 추천 TOP 7

 

 

 


생존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건 뭘까요? 스스로 판단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그런 게임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혹독한 환경에서 자원을 구하고 무기를 만들며, 때로는 어둠을 밝히기 위해 토치를 만들기도 하는 그런 생존게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이며, 인기순위가 아닙니다. 제가 직접 마음대로 뽑아봤습니다.

 

 

 

 

 

생존게임 추천 TOP 7

 

어떤 생존게임을 해야할지 고민되신다면 영상을 통해 생존게임을 확인해보세요! 게임플레이 영상과 간단한 스토리나 특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데이즈 (DayZ)

 

 


종말한 세상에서 생존하는 게임 데이즈. 좀비 서바이벌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아포칼립스 생존자입니다. 다른 생존게임은 체력 시스템이 단순한게 많은데 데이즈는 되게 복잡한 편이죠. 혈액량이나 쇼크, 내장이나 뼈 등 세세한 스탯이 있어서 복잡했는데 현실적이어서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캐릭터가 사망하면 캐릭터 자체가 삭제되기 때문에 더 긴장되기도 합니다. 허무하지만 현실적이죠. 그리고 들고있던 아이템까지 리셋되서 시작됩니다. 생존게임이라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얼리엑세스가 2013년인데 정식출시는 2018년에 하면서 유저수가 많이 이탈하기도 했습니다. 자유도가 높아서 다른 온라인 플레이어를 죽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저를 만나기가 힘들었습니다.


 

 

 

 

돈 스타브 투게더 (Don't Starve Together)

 

 


이번 게임은 돈 스타브 투게더입니다. 생존게임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이죠. 친구나 애인이랑 같이 하기에 좋은 게임입니다. 모드는 총 3가지가 있는데 죽어도 다른 플레이어가 살릴 수 있는 서바이벌 모드, 죽으면 살아날 수 없고 다시 시작해야하는 와일더니스 모드, 그리고 서바이벌 모드와 비슷하지만, 부활석이 없어도 언제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엔드리스 모드가 있습니다.

부싯돌로 도구를 만들어서 나무도 벨 수 있고, 밤이 되기 전에 토치를 만들어서 어둠을 밝힐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기도 합니다. 돈 스타브 투게더를 직역하면 굶지마 투게더죠! 생존을 위해서라면 먹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다잉 라이트 (Dying Light)

 

 


데드 아일랜드를 개발했던 테크랜드에서 만든 다잉 라이트. 가상의 도시 하란에 전염병이 퍼졌는데 GRE 기관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통신을 차단하고 통로를 봉쇄했습니다. 그 이후로 스토리는 직접 해보세요. 다잉 라이트는 RPG처럼 레벨업을 하고 스킬도 찍을 수 있습니다. 생존, 힘, 민첩 등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쿠르도 가능해서 지붕으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비도 파쿠르가 가능해서 만만치 않을겁니다. 게임에서는 밤낮이 바뀌는데 밤에는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1인칭 시점이라서 더 긴장되고 무섭죠. 정식 한국어판이 나온 생존게임 추천작 다잉 라이트입니다.

 

 

 

 

 

더 롱 다크 (The Long Dark)

 

 


독특한 감성의 생존게임을 찾는다면 더 롱 다크가 딱 괜찮죠. 힌터랜드 스튜디오에서 만들었고 1인칭 오픈월드 생존게임입니다.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풀려서 해봤는데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지구 자기장 이상으로 대재앙이 발생했는데 넓은 설원 황무지를 탐험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게임입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서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생존모드에서 캐릭터가 사망하면 게임 자체가 끝납니다. 현실반영이죠. 난이도는 총 4개가 있는데 초보자라면 쉬움 모드로 도전해보세요. 난이도가 높아지면 저체온증에 걸리기 쉽고, 야생동물한테 공격을 받기도 해서 위험합니다. 냄새를 맡고 쫓아오기도 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위치가 랜덤으로 시작되는데 설원 한복판에서 시작되면 참 난감하죠. 어렵지만 진짜 매력적이었던 생존게임이었습니다.


 

 

 

 

더 포레스트 (The Forest)

 

 


인디 개발사 엔드나이트 게임즈가 제작한 더 포레스트. 스팀에는 2018년에 정식 출시한 게임입니다. 여객기가 추락했는데 이상한 섬에 떨어졌고 주인공 아들이 원주민에게 납치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원래 사회에서도 생존왕으로 유명했는데 외딴 섬에서 식인종이나 돌연변이를 상대하면서 아들을 찾으러 떠나는 내용입니다. 도끼로 나무를 벌목해서 집을 지을 수 있고, 스스로 목표를 찾아야하는 약간 불친절한 게임이죠.

그리고 AI가 똑똑해서 전투할 때 놀랐습니다. 바로 공격을 안하고 지켜보다가 공격하러 오고, 원시적인 종교 시스템도 있어서 플레이어 몸에 페인트를 칠하면 신의 형상이라 생각하고 공격하지 않습니다. 인디 게임이지만 수작으로 평가받는 생존게임입니다.

 

 

 

 

 

 

발헤임 (Valheim)

 

 

 

2021년 2월 2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발헤임.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픈월드 생존게임입니다. 첫주만에 100만장을 돌파했고, 2주차에 200만장을 판매한 요즘 인기게임입니다. 그리고 협동 멀티플레이 게임이라서 함께 집도 짓고 약간 마인크래프트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지역별로 보스가 있는데 전리품을 얻을 수 있어요.

 

게임 용량이 1GB밖에 안되는데 게임 볼륨도 괜찮아고, 친구들이랑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팀 유저평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96%였습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 예정이라서 더 기대되는 생존게임입니다.

 

 

 

 

 

 

서브노티카 (Subnautica)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재미있게 했었던 서브노티카. 2014년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는데 정식출시는 2018년 1월 23일에 했습니다. 27세기 말에 인류는 우주로 진출했고, 157명이 탑승한 우주선이 선체 파손으로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이 행성은 심해로 가는 길밖에 없었죠. 평소에 가지 못하는 우주와 심해를 게임으로 만들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생존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심해 공포증이 있다면 약간 무섭기도 합니다. 엔딩 보고나서 닥쳐오는 여운이 강렬하기도 합니다. 산소와 체력, 양분, 수분 관리를 못하면 죽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둠 속에서 울음소리가 들리면 오싹하기도 합니다. 1인칭이라서 멀미나기도 합니다. 서브노티카는 제가 제일 재미있게 했던 생존게임 추천작입니다.

 

 

 

 

 

 

초록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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