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높은 모바일 게임 추천 TOP 7

 

퀄리티 높은  모바일 게임 추천 7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많은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고 있는데, 양산형 게임이 많아서 모바일 게임보다 콘솔 게임, PC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 던파 모바일, 디아블로 이모탈 등 유명한 프랜차이즈 게임이 출시되었지만 이미 경험했던 게임이거나 반복되는 패턴이 질려서 그대로 접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모바일 게임 추천 7가지는 양산형이 아닌 퀄리티가 높은 모바일 RPG 게임입니다.




     

     

     

    모바일 RPG 게임 추천 TOP 7

     

     

     

     

     

     

    1. 성검전설 ECHOES of MANA

     


    첫 번째 모바일 RPG 추천 게임은 성검전설 에코즈 오브 마나입니다. 성검전설 시리즈 최신작이 모바일게임으로 나왔는데, 여태 시리즈를 안해봤어도 딱히 상관없습니다.   등장하는 캐릭터 라인업이 대박인데요. 역대 캐릭터와 에코즈 오브 마나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편성해서 전투할 수 있습니다. 성검전설을 안해본 유저라도 던파처럼 횡스크롤 구조라서 익숙합니다. 당연히 가챠 있구요. 확률은 약간 운빨이 필요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로딩이 답답해 미칠 거 같았습니다. 전투할 때도 약간 한 템포 느린 느낌이어서, 내가 스킬을 사용했나? 스킬이 나갔나? 헷갈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는 챕터를 들어가면 진행되는데 스토리를 별로 안 보는 유저는 답답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캐릭터 모션은 잘 만들었더라고요. 그리고 게임패드로 할 수 있어서 손맛도 있는 편입니다. 성검전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이지만, 답답한 로딩을 못견디면 그냥 게임 삭제하게 될겁니다. 초반만 어떻게 잘 넘기면, 적응되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이건 뭐 나중에 패치로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지만, 느긋하게 하기 좋은 게임같습니다. 로딩만 해결되면 진짜 수작일 거 같은데,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이건 진짜 성격이 느긋한 사람만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스워드 헌터

     

     

    두 번째 모바일 RPG 추천 게임은 스워드 헌터입니다. 카툰 그래픽의 횡스크롤 RPG인데, 옛날에 많이 했던 게임 느낌이 납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서 영어에 약한 편이라면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영알못이라서 스토리는 건너뛰고 했습니다. 조작은 되게 단순했는데, 스와이프 이동으로 피하면서 공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정교하게 움직이는 방식이 아니라 마치 리듬 게임처럼 공격하고 피하니까 재밌었습니다.

     


    밑에 퍼센트를 모두 채우면 스킬을 발동할 수 있는데, 보스급 몬스터를 만날 수도 있어서 아껴서 사용했습니다. 스테이지를 넘어갈 때마다 스킬이나 베이스(패시브)를 선택해서 능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선택 창에서 광고 시청하면 다른 걸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스테이지 중간에 보스가 등장하는데, 대미지가 좀 아파서 패턴을 잘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스테이지에는 최종 보스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많이 죽었습니다. 이미 깬 스테이지는 오토로 돌릴 수 있어서, 막히는 스테이지가 생기면 오토로 돌리고 장비 파밍해서 다시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스토리 모드 외에도 골드를 벌 수 있는 골드존이나 무한 모드 등이 있었습니다. 전투할 때 스킬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기본 공격으로도 끊김없이 대미지를 넣을 수 있고, 스와이프 조작 방식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스워드 헌터는 2D라서 어지럽지도 않았고, 게임 로딩도 거의 없는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3. 타이니 판타지

     


    세 번째 모바일 RPG 추천 게임은 타이니 판타지입니다. 요즘 나오는 모바일게임은 대부분 한손으로 터치 + 자동 공격 + 다음 스테이지에서 버프 선택이 많은데요. 타이니 판타지도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타이니 판타지는 게임이 심플하면서 캐릭터도 귀여워서 계속 하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공격은 자동으로 하는데 스킬키를 눌러서 사용하면 이렇게 돌면서 공격을 합니다. 그리고 적을 밀어서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했던 궁수의전설 느낌도 났는데, 약간 상위호환? 그리고 나만의 파티를 구성해서 싸울 수도 있습니다. 근데 용병 AI가 조금 답답했습니다. 조금만 더 똑똑했으면 좋았을텐데~ AI가 멍청해서 여러분이 신컨으로 적을 처치해야 합니다. 몰려오는 적을 한꺼번에 죽일 때 쾌감이 쩝니다. 캐주얼 핵앤슬래시 게임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4. 신들의 던전

     


    네 번째 모바일 RPG 추천 게임은 신들의 던전입니다. 국내 게임 개발사 데브박스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주인공은 반신인데 던전을 돌파하면서 신들의 왕이 되는 과정을 그린 내용입니다. 한때 구글플레이랑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죠. 게임이 복잡하지도 않고, 알까기 하듯이 이렇게 캐릭터를 끌어서 튕겨주시면 적이 죽습니다.

     

    진행도 답답하지 않고 되게 스피디해서 가끔 정신없기도 합니다. 가로가 아니라 세로로 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 안에서도 할 수 있었는데요. 간만에 킬링타임 수작을 찾은 거 같습니다. 스테이지를 올라갈 때마다 버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치명타 확률이나 공격력 증가 등을 올릴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튕기기만 해도 다 죽어버리는데, 점점 올라갈수록 막 튕기면 안되겠더라고요. 체력 관리도 해야하는데 버프를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보스전도 있는데 나름 보스 패턴도 있습니다. 맞으면 좀 아픕니다.

     

    신들의 던전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빠른 진행과 한 손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무과금으로 했는데 할만했던 거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제가 iPhone 13 Pro를 사용하는데 약간 발열이 있었습니다. 여름에 간접적으로 핫팩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콘텐츠가 조금 부족했던 거 같은데, 추후 업데이트로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어쌔신 크리드: 리벨리온

     


    다섯 번째 모바일 RPG 추천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 리벨리온입니다. 유비소프트 프랜차이즈 게임 어크를 모바일로 만들었는데요. 주인공은 어크 영화에서 등장했던 아귈라 데 네라였습니다. 게임 배경은 15세기 스페인이었는데, 종교 재판소가 템플 기사단과 연관되어 있다는걸 알고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암살단을 만드는 스토리였습니다.

     

    예전 어크 시리즈 감성을 좋아했는데, 모바일로 향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몰래 잠입하는 맛이 있었잖아요? 리벨리온도 약간 그런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지로 들어가서 적을 암살하거나 공격해서 처치하고, 마지막 방에 있는 문서 등을 회수하면 임무가 종료됩니다. 미션은 스토리, 약탈, 일반, 이벤트 등으로 나뉘는데 선택해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마다 능력이 달랐는데, 총 3명을 데려갈 수 있기 때문에 파티 구성을 잘 짜야 합니다. 캐릭터는 다음 방에 진입하기 전에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암살 특화, 대미지 특화 등 특정 스킬로 갈리기 때문에, 다음 방 상태를 보고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만약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때 방 구조가 달라지지 않아서 공략하기 좋았습니다. 역대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6. ANOTHER EDEN 시공을 넘는 고양이

    • Another Eden: The Cat Beyond Time and Space
    • 앱스토어 : 4.9점
    • 구글플레이 : 4.4점
    • 다운로드 :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여섯 번째 모바일 RPG 추천 게임은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입니다. 양산형 게임에 지쳤었는데, 어나더 에덴은 브금이랑 스토리 모두 갓겜이었습니다. 게임 볼륨도 미쳤고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 요소도 없어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생깁니다. 제가 게임할 때 스토리가 재미없으면 스킵하는데, 어나더 에덴은 전투보다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계속 봤습니다.

     


    전투는 턴제인데 갈수록 힐러 의존도가 높아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 게임 움직이는 모션도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죠? 약간 파이널 판타지와 포켓몬스터를 섞은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경쟁 요소가 있으면 매일 들어가서 숙제하고, 능력치 올리고, 현질하게 되잖아요? 근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 자체로 갓겜이었습니다.

    초반에 보스급 몬스터랑 싸우다가 엔딩 크레딧 비슷한 느낌의 장면이 나와서 벌써 게임이 끝난줄 알았습니다. 퀄리티가 꽤 괜찮아서 데모 버전인줄 알았는데 이제 시작이었습니다. 한동안 어나더 에덴만 한다고 다른 게임은 못할 정도였는데요. 그만큼 재미있으니까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7. 니어 리[인]카네이션

     


    일곱 번째 모바일 RPG 추천 게임은 니어 리인카네이션입니다. 콘솔로 니어: 오토마타를 진짜 재미있게 했었는데, 모바일로 나온다길래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막상 출시해서 해보니까 그래픽, BGM, 스토리 모두 완벽했습니다. 스토리 구조가 되게 신선했는데, 주인공은 기억 상실 상태였고, 현재에서 과거로 가는 역순 진행이었습니다. 1부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는 스토리였고, 1부 2부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투는 턴제 방식이었고, 오토도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근데 오토로 돌리면 무기 스킬만 자동이라서, 캐릭터 스킬이나 오토모 스킬은 직접 수동으로 사용해줘야 합니다. 중간 중간에 2D로 스토리도 나오는데, 니어 특유의 어두운 느낌을 잘 살렸고, 스토리를 풀보이스로 읽어주는데 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필드에서 이동할 때 시점이 고정이라서 둘러보는 재미는 없었습니다. 이동할 때도 그래픽이 너무 좋았는데, 오픈월드처럼 돌아다닐 수 있었으면 진짜 갓겜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그래픽이 좋은데 전투할 때 캐릭터 뒷모습만 보여주니까 괜히 아쉽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어느 게임이나 있으니까요! 오랜만에 감탄한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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