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노트북 배터리 교체 방법 (HP 파빌리온 15-bc032TX TE03XL)

💻 HP 파빌리온 15-bc032TX 셀프 배터리 교체 성공

안녕하세요? 초록괴물입니다. 잘 사용하던 노트북이 얼마 전에 배터리가 부족하다며 경고창이 뜨길래 충전을 했지만 충전이 잘 되지 않아서 찾아보니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노트북을 사용한 지 꽤 지나서 무상수리는 꿈도 꿀 수 없었고 HP 서비스센터 배터리 교체 비용을 찾아보니 기본 10만원 이상이었습니다. 네이버카페 등에서 조사한 가격은 15만원에서 18만원까지 나왔더라고요. 그 돈주고 교체하기는 싫어서 새로운 노트북이나 맥미니 등을 찾아봤지만 셀프로 교체한 사례가 많아서 저도 도전해봤습니다.

1. 새로운 배터리 주문

우선 인터넷에 배터리 모델을 검색해서 새로운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만원 후반대였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하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었죠. 그리고 평일에는 출근하기 때문에 주말에 방문해야 했는데 귀찮더라고요.

💻 노트북 사용기간

1) 201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사용
2) 모델명 HP 파빌리온 15-bc032TX
3) 주로 포토샵, 프리미어, 게임 구동
4) 여태까지 배터리 교체 X

배터리가 잘 버텨줬네요. 보통 3년 지나면 HP 배터리는 교체해줘야 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잘 사용했었습니다. 이제 교체할 시기가 된 거 같아요. 그래서 노트북 분해해서 배터리 모델명 확인한 다음 네이버쇼핑에 검색해서 주문했습니다.

2. 노트북 해체

노트북을 해체하기 위해서는 소형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특히 중단 왼쪽과 오른쪽 나사는 입구가 매우 좁아서 보통 사용하는 드라이버로 풀 수 없습니다. 그래서 HP 배터리 교체 방법을 보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소형 드라이버를 준비해 주세요. (다이소 등에서 판매)

🔴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나사를 모두 풀어주시면 됩니다. 노트북을 사용한 지 오래되었다면 나사가 녹슬어서 잘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노트북을 뒤집어서 빼주세요.

이렇게 중단에 있는 나사는 입구가 좁아서 많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드라이버 사이즈와 안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장비를 준비해주세요. (작업 도중에 드라이버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구입하러 나가기 귀찮으니까요.)

3. 기존 배터리 해체

기존 배터리를 보면 상당히 부풀어 있습니다. 언제 터져도 모를 정도로 부풀어 있었습니다. 2016년 11월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나름 오래 사용했습니다. 배터리 모델명은 TE03XL 입니다.

이제 배터리 주변에 있는 나사를 풀어줍니다. 배터리 주변에 총 4개의 나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사를 모두 푼 다음에 힘을 줘서 빼시면 안됩니다. 확 잡아 당기면 배터리를 고정하는 부분이 부서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동그라미 친 부분이 배터리를 고정시켜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나사를 모두 푼 다음에 저 부분에 배터리가 걸쳐있는데 조심해서 빼주시면 됩니다. 실제로 배터리 나사를 빼고 분해하는 과정에서 감이 오실겁니다.

배터리를 빼기 전에 배터리에 꼽혀 있던 케이블도 제거해주세요. 핀셋이나 손톱 등으로 조심히 빼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케이블이 빠지게 됩니다.

4. 새로운 배터리 장착

그리고 새로운 배터리를 장착하고 다시 나사를 조여주세요.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기존에 있던 배터리는 부풀어 있었는데 새로운 배터리는 새거라서 기분이 좋네요. 부푼 배터리는 터질 위험이 있고 만약 터진다면 배터리 누수로 위험하기도 합니다. 노트북이 먹통이 될 가능성이 있는거죠.

5. 노트북 배터리 확인

이제 노트북을 결합하고 전원을 켜서 배터리가 잘 충전되는 지 확인해주세요. 저는 10% 이상 충전이 되지 않고 배터리도 부푼 상태였는데 이제 충전이 잘 되네요! 기존 배터리로는 플러그를 연결하지 않으면 바로 전원이 꺼져서 일상 생활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고 집에서만 플러그를 연결해서 사용했었는데요. 충전이 잘 되니까 만족합니다.

HP 노트북 배터리 교체 방법 혼자서도 되게 간단하고 쉬웠어요! 서비스센터에서 A/S값보다 저렴했어요.

HP 노트북 배터리 교체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나사 푸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노트북 사용기간이 오래돼서 그런지 나사가 헛도는 게 있었어요. 그래서 그 나사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지만 총 교체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나사만 잘 빠졌다면 10분 내외로 끝날 거 같아요. 여러분도 노트북 배터리 셀프 교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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